소나무/유자효
2017.09.15 by 송강 작가
소나무/유자효 잘라서 두 달을 말리고 반으로 짜개서 두 달을 말리고 장작으로 만들어 두 달을 말리고 마침내 가마에 넣어 불을 붙이면 뽀얀 재만 남기고 사라지는데 깨끗한 죽음의 뒤에 찬란하게 수습되는 자기, 도기들
o문학 세상 2017. 9. 15. 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