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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송태한의 시와 시집

  • 시간의 잔등 /송강 송태한

    2023.12.16 by 송강 작가

  • 시낭송 및 시화 : 황태/송강 송태한

    2023.09.13 by 송강 작가

  • 시낭송/식물도감-송강 송태한

    2023.06.14 by 송강 작가

  • 달팽이

    2023.01.10 by 송강 작가

  • 울산광역매일 신문/송강 송태한 시 연재

    2022.10.26 by 송강 작가

  • 울산광역매일 신문/송강 송태한 시 연재

    2022.10.26 by 송강 작가

  • 시집 우레를 찾다/송태한 소개

    2022.03.11 by 송강 작가

  • 2021까세 육필 시화집

    2021.12.14 by 송강 작가

시간의 잔등 /송강 송태한

시간의 잔등 송강 송태한 시낭송 시간의 잔등 송강 송태한 내 마음 가장자리엔 하늘이 낮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하루하루 땀내 얼룩진 대낮에는 구름 쉬다 가고 어느 틈에 뛰쳐나온 별과 달 해 지면 도르르 구르고 노을 붉은 막 내릴 때마다 무대 출연진 바뀌는 곳 내 마음 귀퉁이엔 해변이 맞닿아 있습니다 갯벌 머드팩 즐기는 게와 햇살 밀려오는 모래 거품이 시간의 잔등 긁어주는 곳 어질어질한 마음 속 한복판 보다 산들바람 빈둥대는 하루의 뒤꼍에 내 눈길 내내 기웃거립니다

o송태한의 시와 시집 2023. 12. 16. 22:47

시낭송 및 시화 : 황태/송강 송태한

황태 송강 (송태한) 숲이 쥐 죽은 듯 동면에 들 때 나는 비로소 잠에서 깨어난다 가진 것 없는 알몸에 눈 속에 엎드려 숨을 고르고 덕장 사이로 얼었다 녹은 살점 깃발인 양 나부낀다 추억은 혹한에 뼛속까지 얼어붙고 못다 한 사랑도 살결이 터서 나무지게 발채 같은 허공에 꽃잎처럼 허물 띄우면 가시가 드러나는 신열(身熱)의 고통 이름도 넋도 높바람에 말라 시래기처럼 바싹 야윈 한 오라기 꿈에 남은 건 반짝이는 금빛 속살뿐 ---- 송강 (송태한) 시인, 서양화가 시집- 우레를 찾다(2019), 퍼즐 맞추기(2013), 2인시집(1983) 등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문협문인저작권옹호위원, 강동문협 이사 연암문학예술상 대상, 한국문학신문기성문학 최우수상, 중부문학상, 시와표현기획시선 당선 대한민국창조문화..

o송태한의 시와 시집 2023. 9. 13. 22:37

시낭송/식물도감-송강 송태한

식물도감 송강 송태한 빼곡한 책시렁에 갇혀있던 큼직한 책을 펼쳐 들면 불쑥 숨어있던 꿀벌이 앵앵거린다 책갈피 잎사귀 틈에서 살며시 모시범나비 날개를 편다 범부채 벌개미취 노루오줌 광대수염 가슴에 이름표 단 유치원생들처럼 앙증맞은 꽃들이 줄지어 얼굴 내밀고 산등성이 구름 몰려가듯 계절이 성큼 건너간다 상수리나무 타고 내려온 다람쥐가 총총걸음으로 책장을 질러간다 식물도감 마지막 쪽 제철 만난 수목원 귀퉁이엔 수줍은 뱀딸기처럼 어느 틈에 꿈꾸듯 나도 기대앉아 있다 시낭송 식물도감/송강 송태한 낭송 정다운 https://youtu.be/eFlU2Z2fLWo

o송태한의 시와 시집 2023. 6. 14. 06:46

달팽이

달팽이 송강 송태한 안테나 같은 더듬이 눈 돋우고 이승 살피네 구천 하늘 아래 부르튼 발걸음 맨가슴 던지는 바위만한 아픔 진종일 쓱쓱 비비고 문질러 지울 수 있다면 몸뚱이를 혀처럼 아니 마포걸레처럼 핥아주고 싶네

o송태한의 시와 시집 2023. 1. 10. 23:52

울산광역매일 신문/송강 송태한 시 연재

송강 송태한 "이슬방울처럼" 2022 09 07 등재 이슬방울처럼 송강 송태한 풀잎 오선지 위 그렁그렁 목이 메인 한 소절 초록 악보 눈물 떨어져 번진 가슴 저 바닥까지 꽃등처럼 빛살 영롱한 노래 부를 수 있을까 잎새에 엉긴 시간처럼 그리운 몸짓 어디 있을까 볼과 입술 부비며 한 방울 새벽 별빛 머금은 시공의 짧은 포옹 눈멀도록 시린 사랑 하나 길섶에 적실 수 있을까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300886&section=sc30&section2= (클릭~~)

o송태한의 시와 시집 2022. 10. 26. 08:39

울산광역매일 신문/송강 송태한 시 연재

송강 송태한 "이슬방울처럼" 2022 09 07 등재 이슬방울처럼 송강 송태한 풀잎 오선지 위 그렁그렁 목이 메인 한 소절 초록 악보 눈물 떨어져 번진 가슴 저 바닥까지 꽃등처럼 빛살 영롱한 노래 부를 수 있을까 잎새에 엉긴 시간처럼 그리운 몸짓 어디 있을까 볼과 입술 부비며 한 방울 새벽 별빛 머금은 시공의 짧은 포옹 눈멀도록 시린 사랑 하나 길섶에 적실 수 있을까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300886&section=sc30&section2= (클릭~~)

o송태한의 시와 시집 2022. 10. 26. 08:39

시집 우레를 찾다/송태한 소개

구름 모퉁이 뒤에서/ 목 고르는 소리만 들어도/ 당신이 날 부른다는 것/ 이내 예감하죠/ 층층 바람길 허공을 가로질러/ 구름 계단 성큼 밟으며/ 수백 리 외진 땅 언저리에서/ 당신이 날 찾아 헤맬 때/ 남몰래 심장은 쿵쾅거리죠/ 온몸 흠뻑 젖도록 감동 주고/ 머리칼부터 발끝까지 저리도록/ 불현듯 다가와 감전시킬/ 전율 같은 당신의 손끝/ 등줄기에 각인된 어둠 속 사랑/ 아무도 우릴 못 알아봐도/ 꿈꾸듯 목덜미 어루만지며/ 빗줄기가 잠을 깨우면/ 굴뚝 위 곧추앉은 피뢰침처럼/ 까치발 딛고 어둠 속으로/ 불 켜고 다가올 당신을 어느덧/ 내가 되찾고 있죠 -「우레를 찾다」전문 시집의 표제작인 위의 시와 관련된 해설(아름다운 간격, 빛과 어둠으로 버무린 이중적 담론)에서 마경덕 시인은 ‘사랑은 주체할 수 없는 ..

o송태한의 시와 시집 2022. 3. 11. 09:43

2021까세 육필 시화집

국내 유일 육필 시화 잡지 2021 까세 육필시화집 12월 출간 모습 송강 송태한 시화 작품 '별이 눕다', '약비' 2편 수록

o송태한의 시와 시집 2021. 12. 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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