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칼/유자효

o문학 세상

by 송강 작가 2017. 11. 26. 21:06

본문


 

 

칼/유자효

 

 

아직도 무뎌지지 않은 칼 끝

불쑥 그 날을 드러낸다

아서라

제대로 휘둘러보지도 못한 채

무수한 상처만 입었거늘

아직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다니

60도 넘긴 이 나이에

'o문학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문효치  (0) 2018.01.17
늙은 수사/ 이수  (0) 2018.01.16
사랑의 물리학/김인육  (0) 2017.11.05
셸리의 「서풍부」(四風賦)  (0) 2017.11.05
가을햇볕/유병근  (0) 2017.11.0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