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위로
양광모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오늘 그대가 운다면
그것은 그대의 차례
한 번도 눈물 흘러내린 적 없는 뺨은 없고
한 번도 한숨 내쉬어본 적 없는 입은 없고
한 번도 고개 떨궈본 적 없는 머리는 없다
오늘 그대가 잠들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대의 차례
모두가 잠든 밤은 없다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류시화 (0) | 2018.06.11 |
---|---|
벌레, 시를 읽다 /이인수 (0) | 2018.04.25 |
프로의 힘 / 마경덕 (0) | 2018.03.25 |
이별법/류시화 (0) | 2018.03.25 |
그래서 저는/전동균 (0) | 2018.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