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예술 과거엔 선택받은 소수만이 사진을 찍었으나 지금은 대중적 생활용품화 됨 처음엔 혁명적 작업이었으나 예술 미술의 내용이 크게 변하였으나 시간이 지나 현재에도 정체성이 변하지 않는 잘 찍은 사진을 기대하는 고전적인 작업으로 남아 있음 현대는 현대에 맞는 세로운 사진 모르고 찍어도 잘 나오는 시대
경력자와 신참의 작품 결과물이 똑같다 프로는 남들처럼 찍었다는 사실이 치욕임
우리나라 경우 98%가 사진이 전업작가가 아닌 아마추어 이다
대학 사진과로 명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없음
사진과 출신 사진평론가가 적고 타학과 미학 관련 출신자들이 더 많음
스튜디오 자동차 모델 등 광고 사진만이 전문가 영역으로 남음
사진과 출신 교수도 적고 관련학과 출신 비전공 교수가 많다
전국의 산과 들이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 계절 고양아람누리 갤러리 누리에서는 그에 반대되는 색채로 또 다른 아름다움을 전하는 특별한 전시가 개최됩니다. 사진 예술의 대가로 꼽히는 으젠느 앗제, 만 레이, 루시앙 끌레그, 빌 브란트, 주명덕, 호소에 에이코, 이리나 이오네스코의 작품을 만나는 흑백 사진 예술의 대가전 예술가들의 기록입니다.
작가와 아마추어 차이 메시지 유무 아마추어 사진은 이쁘고 보기 좋다
ㅡㅡㅡㅡㅡㅡ 고양문화재단이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며 개최되고 있던 전시로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공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전시는 대가들이 선보이는 전위적인 흑백예술사진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고양 아람누리에는 음악당과 아람누리 도서관 사이에 갤러리 누리가 있습니다. 아람미술관과 마주하고 있는 아람생활문화센터 지하로 이어집니다. 창의적으로 교육적인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지역 예술인의 작품 세계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복합전시공간으로 지하 2층에 위치한 140여평의 전시공간과 지상의 아름다운 야외중정입니다
흑백사진의 예술의 대가전은 갤러리 누리 제4전시장에서 10월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전의 특성상 사진 촬영이 불가였기에 잠시 양회를 구하고 담은 전체 컷으로 전시장의 분위기를 전합니다. 사진의 역사는 1827년 프랑스 석판 기술자이자 발명가인 조세프 니엡스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오랫동안 시대적 상황과 문화의 반영을 기록하고 대변하며 인간의 본질적인 삶을 회상하게하고 내면의 세계를 강하게 표출하는 대상으로서 재현되어왔습니다.
이번전시는 사진사에 기록되어지는 대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예술가들의 다양한 기록과 흔적의 세계들을 상징적으로 재현한 도시, 인간, 패션 등의 흑백영상작품들을 새로운 패러다임 형식들로 만나게됩니다
으젠느 앗제의 흑백필름에는 파리의 구 시가지가 담겼고 만 레이의 사진에는 비너스의 은폐, 눈물 변형버전등 인물들이 있습니다. 루시앙 끌레그의 사진속에는 최고의 예술 피카소의 여러모습이 빌 브란트의 누드의 원근법, 호소에 이에코의 해바라기의 노래와 하늘의 수업, 이리나 이오네스크의 토템과 코, 크리스틴 스팽글러등 인물과 장소등이 예술적으로 담겼습니다 . 우리나라 작가인 주명덕의 필름에는 서울 덕수궁 담길의 여러버전을 만납니다. 사진과 절묘한 조화를 통해 아름다움이 극대화한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시간여행을 떠나게합니다.
전시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7명의 작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사진전을 바라보는 시선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도시, 인간, 패션으로 압축되는 사진은 도시를 주제로한 유럽의 다큐멘터리 사진가 으젠느 앗제와 한국의 주명덕의 파리와 서울의 모습이 대조적이고 인간의 내면세계를 인체의 형상으로 재현한 빌 브란트와 호소에 에이코의 작품은 초현실주의 사진으로 새롭고 경이로운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만 레이, 루시앙 끌레그, 이리나 이오네스크는 패션과 연출이 조합된 인물로 또 다른 형태의 내면세계를 표현합니다.
예술가들의 기록에는 보여지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시대를 알려주는가하면 예술가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통해 보이지 않는 내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각각의 작품마다 특별한 감성을 느끼게되는 흑백사진 예술의 대가전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 누리에서 12월 8일까지 개최됩니다. 아름답고 특별한 힘을 가진 사진속에서 흔적의 기억들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