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송태한 시인 시집/
별처럼 눕다
별처럼 눕다
송강 송태한
눈가에 저렁거리는 그리움인가
가슴속 나풀대는 이름자든가
아득한 하늘 여울 따라
밤새 이는 바람 속 떠돌다
색색의 짙은 눈망울로
맺힌 이슬처럼 눈물 번지다가
게슴츠레 속눈썹 한 겹
어둠 머금은 사구 곁에 내리깔고
부신 먼동에 몸 뒤척이며
새벽잠에 모로 돌아눕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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