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송태한
무대 밖 극적으로
허공을 에워싼 채
꽃잎처럼 숨죽인
깃털의 시간
군무로 날아와
내려앉은 절정
오한과 목마름에 풀 죽은
대지의 숨을 기리듯
저린 가슴 언저리
어르고 보듬기 위해
두려움조차 내던진
하얀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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