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육법(畵六法) /전이모사/기운생동--- 동양화 육법
육법(六法)에 대해 알아볼까요~~~동양화에서 그 작풍(作風)
*동양화 육법(六法)
동양화에서 그 작풍(作風)과 감상의 규범이 되는 6가지 요목.
남북조시대에 제(齊)나라의 화가 사혁(謝赫)이
그의 저서 《고화품록(古畵品錄)》에서 종래 여러 가지 어휘로 표현되던 사항들을 정리하여 표현한 것으로,
산수화를 제작할 때의 주요 창작 방법 을 설명한 것이지요...
육법이 대체적으로 중국 미술사 전체를 지배하는 큰 개념이기도 한데, 그 후 중국화법의 중심명제가 되었으며
그 내용은......
1. 기운생동 (氣韻生動): 대상이 생기에 차있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져야 한다...
*천지 만물이 지니는 생동의 기풍이 화면에 생생하게 표현되는 일,
2. 골법용필 (骨法用筆): 대상의 골격을 파악하여 골격있는 필법을 사용해야 한다 .....
*고인(古人)의 필격(筆格)·골법(骨法) 습득을 비롯한 운필(運筆)에 관한 기법,
3. 응물상형 (應物象形): 대상의 정확한 형태를 파악하여 정확히 묘사되야 한다 ....
*물체 자체를 잘 알고 그 형상을 표현하는 일,
4. 수류부채 (隨類賦彩): 대상의 정확한 색채를 파악하여 정확히 표현되야 한다 ....
*유(類)에 따라 그 질(質)과 뜻을 잘 알고 색채를 묘사하는 일,
5. 경영위치 (經營位置): 화면의 위치와 구도가 정확히 주제와 객체관계로 통일되야 한다 ...
* 구도법을 고려하는 일,
6. 전이모사 (傳移模寫): 선인(先人)의 잘 그려진 명화를 모사하는 동안에 선인들의 기법을 체득하는 일....
* 옛 그림을 따라 새 그림을 그리라는 ‘전이모사(傳移模寫)
이 중에서도 기운 ·골법 ·응물이 중요시되며
특히 기운은 회화의 이상(理想) 또는 평가의 기준으로 사용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