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문학 세상

감 / 허영자

송강 작가 2018. 12. 2. 23:42

 

 

 

감 / 허영자

 

 

이 맑은 가을 햇살 속에선

누구도 어쩔수 없다

그냥 나이 먹고 철이 들 수밖에는

 

젊은 날

떫고 비리던 내 피도

저 붉은 단감으로 익을 수밖에는---